박우근 의원,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교통소통 및 상권회복 방안 제시

한성국 / 기사승인 : 2023-10-24 21: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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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근 의원, 대중교통전용지구 운영실태 및 도심상권 회복방안 정책연구용역의 중간발표회 개최

 

[대구 세계타임즈=한성국 기자] 대구시의회 박우근 의원(기획행정위원회, 남구1)은 24일(화) 열린 새시대 희망포럼에 제안한 대중교통전용지구 운영실태 및 도심상권 회복 방안 정책연구 용역에 대한 중간발표회를 개최했다.


박우근 의원은 “지난 2009년 12월 중앙대로 구간 중 반월당네거리~대구역네거리 구간을 국내 최초로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지정해 성공적으로 정착된 이후 서울 연세로, 부산 동천동 등에서 벤치마킹하는 롤모델”이지만,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지정·시행된 지 13년이 경과한 지금 전용지구 연접상가 상권 위축, 주상복합아파트 신축으로 교통여건의 변화 등으로 전용지구의 본래의 목적을 상실하고 있어 상권회복을 위한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지정 이후 남구와 북구 간 교통소통 분절현상의 고착화, 중앙로 상권이 위축 여론과 특히, 중앙네거리 주변 교통여건 급변으로 인한 대중교통전용지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주민여론 조사 및 의견청취 결과를 발표했다.

대중교통전용지구 개선에 대한 찬성과 반대의견을 조사한 결과, 찬성 47%, 반대 19%, 모르겠다 19%로 나타났으며, 찬성 이유로는 ‘북구와 남구 상호 간의 교통소통 분절 현상을 초래하고 있어 해소해야 한다’ 27%, ‘상가의 상권 회복이 필요하다’ 25%, ‘중앙네거리 고층 오피스텔 준공입주와 주상복합아파트 신축 등 교통여건 변화’가 23% 등으로 나타났다.

박우근 의원은 “용역사가 발표한 개선안으로는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 중앙로네거리~반월당네거리 구간 복층지하도 개통, 최소 6차로 이상 지상도로 확보를 통한 연계 주요간선인 중앙대로 기능회복이 필요하다”면서 “설문조사 내용을 보완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해 용역의 개선 내용을 더욱 구체화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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