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명의 손길, 광명시를 깨끗하게… 탄소중립 실천 빛났다

백진욱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4 21: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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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광명지부가 광명사거리역 앞에서 탄소중립 제도를 알리는 환경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광명지부(이하 광명지부)는 2024년 한 해 동안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한 다양한 환경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환경보호에 기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총 누적 봉사자 수 115명, 캠페인 참여자 157명, 쓰레기 수거량 2.1톤의 성과를 기록하며 지역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현재 광명시는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탄소중립 교육, 시민 실천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광명시의 노력에 발맞춰 광명지부는 시민과 협력하며 환경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광명지부가 광명사거리역 앞에서 탄소중립 실천 방법에 대해 시민들에게 설명 중이다.

 

경기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 “광명지부의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실천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광명지부는 탄소중립 환경캠페인과 거리 청소 활동으로 지역 내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환경캠페인은 광명사거리와 철산역 삼거리, 도덕산공원 등지에서 진행됐으며, 시민들에게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방법을 소개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광명지부가 광명시청로에서 거리 청소를 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거리 청소 활동으로 환경 정화를 위해 거리로 나섰다. 광명시 내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주요 구간에서 진행돼 도시의 청결을 유지하고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광명지부는 지역사회에서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하는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한 광명 시민은 “광명지부가 정기적으로 나와서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을 자주 보았다”며 “이분들이 봉사가 우리 지역이 거리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봉사자 곽병섭(33) 씨는 “한 해를 돌아보면 환경을 위해 작은 실천이지만 꾸준히 봉사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광명지부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봉사를 계획 중”이라며 “앞으로도 광명시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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