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문석주 산업건설위원장, 자동차전문정비업체 지속발전 논의 간담회

이호근 / 기사승인 : 2023-03-06 21: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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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자동차 확산에 따른 내연기관 자동차정비업체 지원방안 등 논의 [울산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문석주 위원장은 3월 6일 오전 11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환경복지위원회 이영해 위원장과 울산광역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회원, 관계 공무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전문정비업체 지속발전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늘 간담회는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 정책에 따른 지역 내 내연기관 자동차전문정비사업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업종의 지속적인 성장과 상생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광역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측은 “최근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와 친환경자동차 보급 정책 확대 등에 따른 일거리 감소로 내연기관 자동차전문정비업계가 도산 위기에 처해 있다.”며 “지역 내 생계 위기를 겪고 있는 전문정비업 종사자들이 새로운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정비 신기술 교육 및 행정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한 “신기술 교육과 함께 정비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경험도 중요하다.”며 “영세자동차전문정비업체들이 현대자동차의 첨단 설비와 혁신 기법을 미리 습득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 외 △친환경자동차 정비차종 확대에 따른 시설개선 및 장비지원 △관내 대학 자동차 관련학과 설립 △자동차역사박물관 설립 및 테마공원 조성 등을 건의했다.

시 교통기획과는 “기존 자동차정비업계가 친환경자동차 정비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신기술 교육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환경친화적 자동차 제조업체와 전문정비업체가 상생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자동차는 현대사회 필수품으로 친환경자동차로의 시대적 변화에 맞춰 기존 전문정비업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의회 차원에서 업계 발전과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석주 위원장은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새로운 정비기술을 습득하고 정비 환경을 구축해야 하는 상황에서 영세정비업체의 재정적 부담이 클 것”이라며 “신기술 정비교육과 장비지원 등을 통해 위기에 처한 지역 내 정비업체가 안정적으로 시장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시와 협력하여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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