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시의회 안도영 의원(산업건설위원회 소속)은 26일 오후 2시 시의회 2층 안도영 의원 연구실에서 공공자전거 도입에 대하여 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은 울산에 공공자전거 도입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자전거는 지역 내 대여.반납 체계를 갖춰 지역주민 또는 방문객에게 빌려주는 자전거로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날로 심각해지는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서비스이다.
안도영 의원은 “친환경적이면서 건강과 교통 체증 해소까지 기대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인 만큼, 시행규모와 운영적인 측면까지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울산 실정에 맞는 공공자전거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현재 공공자전거는 적국적으로 서울시(따릉이), 대전시(타슈), 창원시(누비자) 등 다수 지자체에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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