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이호근 / 기사승인 : 2023-07-13 21: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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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공진혁 의원 선임, 향후 활동방향 논의 [울산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울산광역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이하 원전특위)는 13일 오후 5시 10분 시의회 4층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을 위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먼저 위원장에 공진혁 의원, 부위원장에 김종훈 의원을 선임한 뒤 원전특위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에 구성된 원전특위는 공진혁 위원장, 김종훈 부위원장을 비롯해 안수일, 정치락, 김종섭, 김수종, 홍성우, 권순용 의원 등 총 8명이다. 활동기간은 2024년 7월 12일까지 1년으로 하되, 필요시 연장이 가능하다.

이번에 선임된 공진혁 위원장은 “정부의 강력한 원전 정상화 의지에 발맞춰 가기 위해 소형모듈원자로(SMR)를 유치하고, 원전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안전한 원전과 함께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원전특위는 향후 1년간 원전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원전산업을 울산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조례 제·개정, 간담회, 정책제시 등 의정활동을 활발하게 펼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5개의 원자력 발전소에 25기의 원전을 운영하고 있으며, 울산, 부산, 경주 3개 지역의 발전소에 가동되는 원전은 12기로 울산의 인구 80%가 30km 이내 방사선비상계획구역 내에 있어, 원전 사고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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