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조 의원, 북구 양정동 도로개설 추진 간담회

이호근 / 기사승인 : 2022-09-28 21: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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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3-231호선 관련 원활한 사업 추진방안 논의 [울산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울산광역시의회 백현조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28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북구 양정동 도로개설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북구의회 강진희 의장, 임채오·손옥선 북구의원, 양정동 주민자치회, 울산시·북구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하여 양정동 소로3-231호선 도로개설 사업에 대하여 원활한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북구 양정동 776-4 일원에 위치한 소로3-231호선 도로개설 사업은 긴급재난 상황 발생 시 대형 소방차 진입도로 확보 등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익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4년 준공 예정이다.

이날 북구 관계부서는 도로개설 사업추진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산사태 및 화재 발생 시 안전 확보를 위한 주민숙원사업인 만큼 해당 사업을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시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북구 주민들은 “양정동 지역의 좁은 도로와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소방차 진입 등 긴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배면도로의 시급한 개설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북구의회 강진희 의장은 “양정동 주민 안전을 위한 구 최대 숙원사업인 소로 개설이 예산 부족 문제로 지연되고 있는 만큼, 시 예산에 반영·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임채오 북구의원은 “산사태, 재난 및 소방안전을 위해 소로 개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비 지원을 요청”하였고, 손옥선 북구의원 또한 “소로 개설시 교통 분산의 효과도 있는 만큼 시가 적극적으로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시 관계부서에서는 “소로는 지방자치법상 원칙적으로 구에서 관리하는 사업이지만, 양정동 주민 교통 편익과 안전 확보를 위해 시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백현조 의원은 “해당 소로는 주민의 안전 확보 및 정주여건 개선, 교통량 분산을 위한 순환도로 역할을 할 수 있는 만큼, 조속히 도로개설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시에서 주민들의 입장을 헤아려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달라.”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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