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세계타임즈 신승민 기자] 임실군의회(의장 장종민)가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남부 6개면 순회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임실군의회의 읍·면 순회간담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간담회로, 5일(강진면, 청웅면), 7일(덕치면, 삼계면), 13일(지사면), 15일(오수면)에 이장단 및 사회단체장,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의정활동 및 지역발전 방향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의견을 듣고, 열린 의회를 지향하고 일하는 의회의 모습을 알리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섬진강댐에 연계한 강진면 발전 방안 마련(강진면) ▲오정리-팔봉리 구간 4차선 확장 요청(청웅면) ▲사곡리, 두지리 일원에 하수종말처리장 설치 요청(덕치면) ▲세심리-학장리 면도 107호선 수목 정리 요청(삼계면) ▲지사면에 오폐수 처리시설 확충 필요(지사면) ▲오수 도시가스 설치 요청 등 70여 개의 건의 사항을 간담회장에서 청취했다.
군의회는 현장에서 제안된 민원사항에 대해 집행부 해당 부서에 통보하여,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조속히 처리하고,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충분히 조율하여 주민들의 고충을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
장종민 의장은“이번 간담회는 현장에서 주민들의 고충 사항을 직접 듣고 답변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군민이 행복한 임실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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