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 진정화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 시작 전, 추미애 위원장이 국민의힘 의원들이 입장하자 자리에서 직접 일어나 다가가며 악수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는 법사위 특성상 여야 간 긴장감이 감돌던 순간, 추 위원장의 이례적인 인사로 회의장은 잠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추 위원장은 미소를 띠며 일일이 국민의힘 의원들과 손을 맞잡았고, 일부 의원들도 웃으며 화답했습니다.
정치적 대립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상임위 회의장에서 나온 이번 악수 장면은 의외라는 반응과 함께, 국회 속 짧은 화합의 순간으로 기록될 만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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