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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님 광주광역시의원은(서구 4) 12월 01일(목) 광주시 산업건설위원회 2017년 농업기술센터 예산심의에서 농기계임대사업과 관련된 문제점을 지적했다.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산하 2013년 1월 문을 연 광산구 평동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농기계 55종 149대가 있고 2015년 12월 문을 연 북부 용강동 농기계임대사업소는 48종 109대의 농기계를 임대해주고 있다.
주경님 의원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 세입항목에 농기계임대 수입을 3천 5백만 원으로 상정한 것도 농기계임대 수입금액을 분석해본 결과 2016년 11월 30일 기준으로 6천 3백 25만 원으로 계상돼 연말까지 두 배가 많은 7천만 원에 달하는 수입금액이 예상되는 만큼 세입계획도 실제 수입에 맞게 했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두 곳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대당이용일수를 분석한 결과 임대 일수는 1년 중 10.4일에 불과해 실질적인 역할에 의구심이 간다.”고 말하며 “농기계 임대사업은 수익을 내기위한 사업이 아니라 농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업인 만큼 좀 더 세밀하게 사업을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기계임대사업은 농기계 공동 이용 확대로 농가 영농비용 부담 경감과 노동력 절감, 농업인 소득 향상 등 영농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며 구입가격의 0.28%~0.5%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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