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희 의원, 자동차 전문정비사업자 지원 조례 등 입법 간담회 개최

이호근 / 기사승인 : 2021-08-09 20: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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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자동차 보급․확산 대비 기존 자동차 산업 지원 방안 논의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광역시의회 전영희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이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 정책에 따른 지역 내 자동차관리 관련 업종의 안정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이날 간담회는 9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이사장 등 임원진과 구.군지회장 및 박병석 시의장과 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시작에 앞서 박병석 의장은 “자동차 전문정비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조례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울산광역시 자동차 전문정비사업자 지원 조례, ▲울산광역시 미래자동차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2건의 제정 조례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례안의 내용은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산업으로 급변하는 자동차시장에 대해 어려운 위기에 처한 자동차 전문정비업 종사자 정비기술 향상 및 정비 신기술 교육, 친환경자동차 정비 인프라 구축 지원 등 미래자동차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이날 울산광역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이사장(신윤범)은 “최근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와 친환경 자동차 보급 정책 확대 등으로 자동차 전문정비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 내 생계위협을 겪고 있는 전문정비업 종사자들이 달라진 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오늘 간담회를 주재한 전영희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전기차, 수소차, 자율자동차 등 첨단시스템과 친환경자동차로의 급변하는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다.”며,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 발맞춰 미래자동차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영희 의원은 지난 6월3일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이사장 및 시 관계자와 함께 자동차 전문정비사업자 지원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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