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하안북중학교, 변곡점 시대 우리 아이들의 세계관을 확장하라

송민수 / 기사승인 : 2025-05-26 20: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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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 학부모 대상 미래사회 대비 진로특강 운영

◦ 변화의 시대, 아이들이 가져야 할 진로 세계관과 질문 중심 진로설계 제시
◦ 구글 출신 강사(현 이노레드 대표 김태원) 초청, 인공지능·경계 해체 시대의 진로 방향 안내
◦ 학부모-학생이 함께 듣고 공감하며 ‘진로대화’의 장 마련


[광명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하안북중학교(교장 이석현)는 지난 5월 23일(금),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을 위한 진로특강을 개최하였다.

 

이날 강연은 전직 구글코리아 전무(현 이노레드 대표) 김태원 강사를 초청하여, ‘현실적 진로 로드맵! 글로벌 리더로 가는 문’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학생과 학부모 약 100여 명이 함께 자리해 큰 관심을 끌었다.
 


김 강사는 “이제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사라질지를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AI와 디지털 기술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과 진로 구조를 설명했다. 특히, 직업과 전공, 경계를 넘나드는 유연한 진로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진로는 목적지가 아니라, 나만의 여정을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세계는 더 이상 5천만의 국내 시장이 아니라, 80억 인구의 지구촌이며, 나의 취향과 관심이 글로벌 진로가 될 수 있는 시대”임을 언급하며, 학생들에게 세계시민으로서의 사고와 디지털 활용 역량을 갖출 것을 권유했다.
 


이번 특강은 단순한 직업 정보 전달을 넘어서, 학생들에게 삶의 방향성과 진로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인상 깊은 메시지로는 “세상의 변화는 질문을 바꾸는 데서 시작된다”, “AI가 걱정이 아니라, 사람이 정말 생각하고 있는지를 돌아봐야 한다”는 내용이 있었다. 학생뿐 아니라 함께 참여한 학부모들도 진로에 대한 세대 간 대화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남겼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이 “어떤 사람을 글로벌 리더로 볼 수 있는가?”, “AI를 넘어서는 다음 세대는 어떤 모습이라고 생각하는가?” 등의 질문을 던지며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하안북중학교 교장은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기존의 진로관을 넘어 새로운 관점으로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경쟁’이 아닌 ‘확장’의 진로를 함께 생각할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향후 하안북중학교는 진로 교육의 일환으로 진로대화 클래스, 직업체험 프로젝트, AI활용 진로설계 수업 등을 추가적으로 기획하여, 학생들이 ‘나만의 길’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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