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광명북초등학교(교장 홍석표)는 학생들의 개성과 다양성을 키워주기 위해 ‘학생 자율동아리’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체육, 동요부르기, 학습코칭, 방송부 등 8개의 자율동아리를 운영하여 학생의 사회적 신체적 발달을 도모하는 한편 감성의 힘을 키우는 문화예술교육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어울림’ 동요 부르기 자율 동아리는 한 학기 동안 ‘문어의 꿈’, ‘내가 바라는 세상’ 등 신나는 노래를 부르며 호흡할 때 몸의 원리와 올바른 가창법을 익혔다. 7월 23일(수)에는 학부모 공개수업을 통해 1학기 동안 배웠던 노래 실력을 자신 있게 발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공개 수업에서 학부모는 “광명북초 자율 동아리 친구들이 동요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신감과 표현력을 기르며, 노래와 친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바른 인성을 지닌 어린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참관 소감을 밝혔다.
‘스공탐험대’자기주도 학습코칭 동아리는 초5, 6학년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시간관리, 플래너 쓰기를 중심으로 계획-점검-조절 메타인지 능력 향상을 동아리 운영 목표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21일 습관 만들기, 노트 정리법, 내 마음의 보석 찾기, 내 마음 날씨 표현하기를 통하여 쉽지 않았지만 매우 의미있는 활동에 참여하여 성취감을 경험했다. 스공탐험대에 참여한 신윤우학생은 “1시간 20분이 이렇게 재미있을 줄은 몰랐습니다”라고 한 학기 참여 소감을 말했다.
공개수업을 함께 참관한 홍석표 교장은 “학생 자율동아리 활동이 행복한 배움으로 인성과 역량을 키우며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맞춤형 교육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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