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동 복지만두레, 중복 맞아 삼계탕 나눔 이웃사랑 실천

이채봉 / 기사승인 : 2025-07-15 19: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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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조리한 삼계탕 무더위에 지친 이웃 30가구에 전달


[서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서구 용문동 복지만두레(회장 황예성)는 지난 14일 주민 복합문화공간 ‘용문어울림’에서 중복을 맞아 ‘건강한 여름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복지만두레 회원들은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정성껏 삼계탕을 조리하여, 외출이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전달했다.

황예성 회장은 “더운 여름철, 한 끼 식사로나마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삼계탕을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는 복지만두레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근선 용문동장은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지역에 더 널리 퍼지길 바란다.”

한편, 용문동 복지만두레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음식 나눔, 독거 어르신 생신 잔치, ‘반려식물’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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