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제274회 임시회 제4차 사회문화위원회 개최

김민석 / 기사승인 : 2018-07-11 19: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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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세계타임즈 김민석 기자]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위원장 심영섭)는 
   2018년 7월 11일 제4차 사회문화위원회를 개최하여 보건복지여성국소관「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받고 주요업무에 대한 질의하였다.

 

  위원회에서는 성매매 피해자에 대한 정책적 지원 부족과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노숙자와 청소년 지원시설이 편중되어 있음을 지적하고 이에대한 대책마련을 주문하였다.

 

 정유선 의원은 성매매 집결지 폐쇄에 집중된 현재의 정책추진이 종사자의 사회복귀와 이어지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고 사회복귀 서비스와 연계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관심과 지원을 강조하였다.
 또한, 강원도 성매매 자활시설이 한 곳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시설원장의 부적절한 행태와 더불어 입소자가 방치되고 있는 등 시설운영에 문제가 외부에 알려진만큼 시설에 대한 관리감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주대하 의원은 사회적 약자인 노숙인과 아동‧청소년의 보호시설이 춘천‧원주 등 영서지역에 집중되어있어, 속초‧고성‧양양 등 영동지역의 대상자들이 상대적으로 위험에 더 노출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 수립후 보고할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아동청소년 대상 전문병원이 전무함을 지적하고 전문병동 및 의료시설 구축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음

 

 권순성 의원은 도의 재정여건이 부족한데 반해 복지예산이 계속증가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면밀하고 검토‧발굴하여 현재 추진하는 사업의 내실을 다하고 예산이 누수 되는 일이 없도록 사업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하였다.

 

  윤지영 의원은 사회복지 종사자 열악한 현실에서 근무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집행부에서 처우개선을 노력하고 있으나 여전히 부족한 상황인 만큼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남‧여성복지 시설은 처우개선이 진행되고 있으나 청소년 시설 종사자(청소년 지도사 등)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고 형평성에 맞는 지원이 될 수 있는 방안마련을 당부하였다.

 

 심영섭 의원장은 노인소득 증대를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간 4만여명 내외가 참가하고 있으나 시‧군의 수행기관이 상이하여 노인참여 확대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읍‧면‧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관리체계를 마련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이 쉽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대책마련을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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