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양지역에서는 민주노총, 한국노총 산하 조합원과 경찰이 대치되는 등 크고 작은 집회가 계속 개최되고 있다. 포스코·국가산단과 광양항이 위치하는 특성상 경비경찰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6월 28일 광양제철소 복지센터 앞에서 민주노총 주관 집회가 있었는데 광양경찰서에서는 신임경찰관을 대상으로 집회관리·현장대응에 관한 교육을 시행하였으며 소음측정기, 채증장비 관련 교육도 더불어 진행하였다.
현장에서 직접 집회 주최측의 확성기 사용, 구호 제창 등 시위 방법을 보고 경찰에서 시행하는 법적 절차, 집회관리 방안, 실무적 어려움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이 작은 경험이 앞으로 실무능력을 배양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훌륭한 경비경찰을 꿈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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