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시력 검사받는 아동의 모습 |
[동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취약계층 아동의 눈 건강 보호와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드림 아이(Eye) 밝은 미래’ 안경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드림 아이(Eye) 밝은 미래’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시력 교정이 필요한 40여 명을 선발한 뒤, 관내 안경점과의 협약을 통해 정밀 시력 검사와 맞춤형 안경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 아동은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추천을 통해 선정되며, 선정된 아동은 협약된 안경점을 직접 방문해 정밀 검사를 받은 뒤, 각자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안경테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맞춤형 안경을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아동의 집중력과 학습능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밝은 미래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부터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 진행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가족지원과(☎ 042-251-4530)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서울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