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한중수교 32주년 기념 전시 개막: 민간 외교로 우호 증진

백진욱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1 19: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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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옥주, 권칠승, 이준석, 권향엽 국회의원 등 많은 내빈 참여
▲한중의 예술가들과 자리를 함께한 주최자 송옥주 의원을 비롯하여 권칠승, 이준석 국회의원

7월 8일 국회의원회관 3층 전시실에서 국회 송옥주 의원실이 주최하고 한중미술협회와 한중지역경제협회, 중국의 중명련(中名联) 그룹이 주관한 한중수교 32주년 기념 한중예술인 전시가 성황리에 개막했다. 송옥주, 권칠승, 이준석, 권향엽 국회의원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전시는 7월 11일까지 이어진다.

 

한중미술협회는 차홍규 회장이 2009년 북경 칭화대학 미대 재직 중 설립하여 한중 예술인 교류를 촉진해왔다. 이번 전시는 한중지역경제협회의 이상기 회장과 북경 중명련 그룹의 대본영 회장, 조핑 대표가 협력하여 양국 예술가들의 문화 교류를 추진했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의 ▲차홍규▲이응선▲신광순▲정원일▲장복금▲한서경▲이지아▲양병구 등 8명과 중국의 ▲백란방▲총금수▲단수강▲자운비▲딩야오시▲두중효▲푸빙▲가오화창 등 47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총 55명의 한중 예술가들이 대규모 전시를 펼쳤다. 한중미술협회 회원들은 민간 외교관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국제 교류전에 임하고 있다.


▲중국 중명련 예술가들의 국회 전시장 내 단체사진
이번 전시에 참여한 예술가들은 양국의 문화 교류를 위해 한국의 입법기관에서 전시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한국의 예술가들에게는 중명련 그룹의 대본영 회장이, 중국의 예술가들에게는 한중미술협회의 차홍규 회장과 한중지역경제협회의 이상기 회장이 대한민국 국회 전시 참여 증서를 수여했다.

한국과 중국 간의 공공외교도 중요하지만, 이번 전시처럼 민간 외교 활동 역시 중요하다. 현재 한중 간 교류협력 관계가 개선되는 가운데, 한중미술협회와 한중지역경제협회의 노력 덕분에 민간 차원에서도 문화와 경제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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