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오송 바이오캠퍼스 조성사업 예타 대상 돼야”

이현진 / 기사승인 : 2024-06-24 19: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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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대상 사업 선정을 위한 대정부 건의안’채택 [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는 24일 제417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한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첨단바이오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것으로 이날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이동우) 2차 회의에서 심의 의결돼 본회의에 상정됐다.

건의안에는 “우리나라는 첨단바이오 분야 최고기술 보유국인 미국 기술 수준의 77.9%로 3.1년 뒤처져 있고, 중국에도 추월당했다”며 “첨단바이오산업 선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이유를 밝히고 있다.

건의안은 이어 “해당 사업은 지금 당장 시작해도 2037년에나 준공되는 장기 프로젝트로 1분 1초가 아까운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충북 오송은 정부기관과 기업이 밀집된 ‘제대로 된 바이오클러스터’ 구현의 최적합지”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건의안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AI 바이오 영재학교,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바이오 소부장 특화단지 및 CTX(충청권 광역급행철도)와 연계하면 첨단바이오산업의 발전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다”며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7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강조했다.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건의문은 대통령실을 비롯해 국회의장, 국무총리,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이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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