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기후위기 대응 그린뉴딜TF 제3차 정기회 개최

이호근 / 기사승인 : 2021-08-19 1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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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20일 전주에서 개최, 정책세미나․특별강연 및 현장탐방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코로나19를 계기로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사회 전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산하에 그린뉴딜TF를 구성하여 17개 시·도 광역의회가 합동으로 지역주도형 그린뉴딜을 추진 중이다. 

 

지역별 그린뉴딜 정책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지난 3월 12일 구성된 그린뉴딜TF는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전북 전주에서 세 번째 정기회를 개최한다. 

 

그린뉴딜TF는 19일에 “지역에너지를 한눈에 보다, 에너지정보플랫폼” 정책세미나를 열어 서울시 기후환경본부가 서울시 에너지정보플랫폼 구축과 활용방안에 대해 발제를 하고, 이유진 간사위원이 “2050탄소중립 시나리오의 의미와 광역시도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특별강연 이후 그린뉴딜TF 위원들은 정례회의에서 국내외 동향과 각 시도별 기후위기 대응 관련 조례 제정 현황, 주요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20일에 울산시의회 장윤호 의원을 비롯한 그린뉴딜TF(단장 이상훈, 서울시의회의원) 위원들은 전주에너지센터와 완주 전환기술 사회적협동조합을 견학할 예정이다. 

 

전주에너지센터는 민간위탁기구로 시민과 함께 에너지 자립도시를 만들어 가기 위한 시민참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완주 전환기술 사회적협동조합은 에너지, 경제 환경위기에 처한 우리 사회의 생태적 전환과 지역의 자립적 순환경제구축에 필요한 전환기술을 연구, 개발, 보급하고 있다. 

 

울산시의회 대표로 참석한 장윤호 의원은 “시민 주도·지역중심의 그린뉴딜 정책 추진을 위해 시·도 의회 간 연대와 협력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린뉴딜TF 정기회는 분기별로 개최하며, 다음 회의는 10~11월경 강원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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