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 신탄진동은 신탄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서광자)가 15일 지역 어르신 300여 분을 모시고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 명이 행사 전날부터 재료를 손질하고 조리해 삼계탕을 대접했다.
특히,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별도 포장 용기에 담아 삼계탕을 전달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함께 살피기도 했다.
서광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신탄진동 새마을부녀회는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종 신탄진동장은 “무더위 속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을 준비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님들과 2014년부터 매년 꾸준히 영계닭을 후원해 주시는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나눔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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