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위원회, 울주소방서·우수저류지 등 현장방문

이호근 / 기사승인 : 2021-10-29 19: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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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방지 위한 우수저류시설 설계 철저 당부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미형)는 29일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현장방문 활동을 펼쳤다.  

 

김미형 위원장을 비롯한 고호근, 백운찬, 이미영 의원 등 행자위 위원들은 이날 울주소방서, 울산다운2지구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지, 중구 유곡동 우수저류지를 차례로 방문해 현안을 점검했다.  

 

울주소방서를 찾은 위원들은 울주소방서와 두서센터 청사건립 현황 등을 보고받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또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소방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요양병원 등 피난약자시설에 대한 소방안전 집중관리 △영남알프스 등 산악안전사고 대책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후 울산다운2 공공주택지구 공사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주민 안전을 최대한 고려한 공사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위원들은 지난 2016년 태풍 ‘차바’ 때 내린 폭우로 수해를 입은 태화・우정시장의 수해 원인은 LH가 혁신도시에 설치한 우수저류조가 문제였다고 지적하고 똑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저류조 설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중구 유곡 우수저류지도 직접 찾아가 수해 방지를 위한 대책과 보완할 점이 없는지 살피고 시설의 유지관리와 근본적 문제해결 및 보완책을 주문했다. 

 

김미형 행정자치위원장은 “시민들의 생활・안전과 밀접한 주요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의회도 현장을 직접 찾아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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