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김장수 기자]금융위원회는 민간위원으로 신용평가시장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장평가위원회는 금융위가 9월22일 발표한 신용평가시장 선진화 방안에 따라 인가요건을 재정비하고 신용평가사 신규진입 여건을 주기적으로 검토 및 결정하기 위해 출범했다.
평가위원회는 ▲김경진 금호타이어 상무 ▲박성원 KB투자증권 본부장 ▲안동현 자본시장연구원장 ▲여명희 LG유플러스 상무 ▲오현주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임찬익 한화자산운용 본부장 ▲장석우 고려대 경영대 교수 ▲하재준 인하대 경영대 교수 등으로 이뤄졌다.
시장평가위원회는 2017년 상반기까지 시장평가를 위한 체크리스트를 확정할 방침이다.
또 우수하고 공정한 평가 실시를 할 수 있는 신용평가사가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인가요건을 정비하고 개선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2017년부터 매년 체크리스트에 따라 제도개선 효과와 신규진입 허용어부 등과 관련된 시장상황을 점검하고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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