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권 의원, 청량고 설립 촉구를 위한 업무협의회 실시

이호근 / 기사승인 : 2021-11-08 18: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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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6개읍 중 고등학교가 없는 곳은 청량읍이 유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청량고는 반드시 설립돼야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시의회 윤덕권 의원(교육위원회)은 8일 오전, 2층 윤덕권 의원실에서 청량고 설립 촉구를 위해 시교육청 관계자와 업무협의회를 가졌다.

 

윤덕권 의원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청량고의 설립은 필수 요건”이라며, “최근 도심지의 집값 상승으로 인해 외곽지역이 지속적인 개발 수요와 인구 유입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나, 지역발전 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교육시설은 답보상태다. 도시변화의 수요에 부합하는 적극적인 기준과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방교육재정연구원 중앙투자심사 컨설팅 결과 일반고 설립 승인신청을 위해서는 통상 30학급 이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량읍의 일반고 설립 필요성에 대해 적극 공감한다.”면서 “사립학교 이전 협의, 향후 증가 학생 및 신설 수요 점검 등 지속적인 검토를 통해 청량읍 지역의 일반고 설립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청량읍의 경우 도심지와 접근성도 좋아 농어촌학교를 선호하는 학생의 분산배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이며, “좀 더 면밀하고 적극적인 신설 수요 검토를 통해 청량고가 반드시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윤덕권 의원은 지난 제226회 제2차 정례회 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주군의 6개읍 중 고등학교가 없는 곳은 청량읍이 유일하다. 인근 2개 학교는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거나 폐교 예정”이라며 청량고의 설립 촉구를 건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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