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 조례안” 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19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0년도 예산안 심사

김민석 / 기사승인 : 2019-11-27 18: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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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세계타임즈 김민석 기자]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위원장 박효동)는 11. 27.(수) 제286회 정례회에서 조례안과 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예산안을 심사하였다. 

 

□ 「강원도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 조례안」(김상용 의원 대표발의, 삼척)은

 

 도내 지역특화작목의 연구개발 및 육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제정한 조례로,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발전계획과 실천계획, 강원도 특화작목위원회의 설치 및 기능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였다.

 

 농림수산위원회에서는 최근 우리 정부의 WTO 개도국 지위 포기와 관련하여, 지역특화작목 개발 및 육성으로 우리 도의 농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고소득 작목의 지속적 발굴을 통해 농민들이 받는 피해를 줄이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하여 원안 가결하였다.

 

한편, 이날 농업기술원 예산심사에서 

 

□ 최재연 의원(철원)은

 

 논 타작물 재배 전환의 성공적 확대를 위하여 경영비 절감 기술 사업(칼라찰옥수수, 황금잡곡 등) 상품 개발에 힘써주기를 당부하였다. 

 

□ 신도현 의원(홍천)은

 

 지난번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했듯이 강원나물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생산단가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할 것과,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전면시행에 따른 홍보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 김상용 의원(삼척)은

 

 쌀 생산량 확대를 위해 수용성 규산 지원 확대, 잎새버섯 섭취 방법이 어려움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개선연구, 매년 유지보수비가 들어가고 있는 농업인 단체회관에 대한 전체적인 리모델링 계획 수립을 주문하였다. 

 

□ 신명순 의원(영월)은

 

 드론방제단 관련 예산이 포함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농업인 드론전문가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하였고, 치유농업이 강원도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주문하였다. 

 

□ 정수진 의원(비례)은

 

 농촌 건강장수마을 육성, 농촌노인 생활활력 프로그램 등 사업내용이 유사한 사업들에 대한 통폐합 및 경쟁력 강화 문제를 제기하였고, 여성농업인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확대를 주문하였다. 

 

□ 농업기술원 소관 2019년도 제4회 강원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0년도 당초예산안은 원안 가결하였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권고사항으로

 

- 예산안 365쪽 강원산채 품질향상 및 안정생산 기술보급1천 2백만원을 3천만원으로 1천 8백만원 증액,

 

- 예산안 365쪽 땅두릅 촉성재배 기술보급 시범2천 4백만원을 7천 2백만원으로 4천 8백만원 증액하고,

 

- 신규로 농업인 드론 전문 교육 지원 4천만원을 증액할 것을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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