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SK하이닉스는 이날 미국 정부의 반도체법 보조금 지원 예비 결정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미국 정부의 지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보조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남은 절차를 준수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디애나 생산기지에서 AI 메모리 제품을 차질 없이 양산할 수 있도록 건설 작업을 진행하도록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전세계 반도체 공급망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4월 SK하이닉스는 미국 인디애나주에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기지를 건설하는 데 38억 7,000만 달러를 투자해 약 1,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퍼듀(Purdue) 대학 등 현지 연구기관과 반도체 연구·개발에 협력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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