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울산광역시의회 홍성우 교육위원장은 12일 남창중학교를 방문하여 학교현안인 학교 통학로 개선요구 사항을 청취하고, 남창고, 온양초를 비롯한 울주군 남창지역 학교주변 교육환경을 점검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밀착형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남창중학교는 교문이 학교건물 뒤편으로 개설되어 있어 학생들의 통학거리가 길고 진출입 차량과 동선이 겹치는 등 안전상의 문제가 있어 교문 추가 개설에 대한 교직원과 학부모들의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이날 홍성우 위원장은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학생들의 불편과 학부모 및 교직원의 우려에 대해 깊이 공감하였으며, 교문 추가 개설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교육청 등과 협의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측에도 문제해결이 될 때까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지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홍 위원장은 이날 남창중 현장 확인 후 교육청 관계자들과 인근 남창고, 온양초 등 남창지역 학교 주변 통학로 점검, 안전시설 미비 여부 등을 함께 점검하였으며, 통학로 주변을 수시로 점검하여 학생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추운 날씨와 코로나 19 등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교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는 교육청 및 학교 일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교육위원회가 학교 발전을 위해 행‧재정적으로 지원 할 부분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현장방문을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서울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