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16일 동구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우선제) 주관으로 대청동 다목적회관에서 여름맞이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동구 자원봉사협의회 소속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조리한 삼계탕과 찰밥을 관내 취약계층 18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우선제 회장은 “무더운 여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정성과 마음을 다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구 자원봉사협의회는 매월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 등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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