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증식은 지역 내 경로당의 여가 활동과 복지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헌화 대표가 노래방기기(175만 원 상당) 1대와 전기요금 150만 원을 기탁해 총 325만 원 상당의 후원이 이뤄졌다.
사랑방경로당은 기존 노래방기기 고장으로 노래교실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지원으로 프로그램을 원활히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대청아파트 미인가 경로당은 여름·겨울철 냉난방기 사용 증가로 전기요금 부담이 컸으나 이번 후원으로 걱정을 덜고 보다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정헌화 대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후원이 경로당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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