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세계타임즈=이호근 기자] 울산광역시의회 김종훈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은 8일, 울주군 범서지역 일원의 초ㆍ중ㆍ고등학교 주변 통학로 실태 파악 및 보행여건 등을 살펴보기 위하여 현장을 방문했다.
특히, 초등학교 반경 300m이내 설치되어 있는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의 정비ㆍ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울산시 교통기획과 관계 공무원과 함께 호연초 및 천상초 인근의 보행안전 확보를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김종훈 부위원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환경 조성은 미래세대를 위한 마땅한 의무이자 책임”이라며, “일명 민식이법이라 불리는 「도로교통법」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는 등 어린이 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는 만큼 교통안전 정책 추진에 소홀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행정적ㆍ제도적 지원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훈 부위원장은 이날 학교 주변 통학로 여건을 살펴본 후 학교를 방문하여 교육시설을 둘러보고, 교장 등 학교 관계자 면담을 통해 교육여건 개선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살폈다.
한편, 울주군 범서지역에는 초등학교 5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2곳이 위치해 있으며, 김 부위원장은 9일까지 8개소의 초ㆍ중ㆍ고등학교를 방문하여 보행환경을 비롯한 교육시설 및 교육여건 등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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