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의료원 오진규 원장은 “전북권 내 공공의료원으로서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 연대감을 높이고 우리 지역 공공의료를 함께 지킨다는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자 이번 고향사랑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안의료원 조백환 원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두 공공의료원이 전북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과 상생을 이어가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의료원과 진안의료원에서 보내주신 고향 사랑과 따뜻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나눔이 지역 의료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시정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남원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하여 2024년부터 매년 중학생 해외영어캠프 지원사업(뉴질랜드, 25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특성화고 실습용 푸드트럭 지원사업(1대)을 지원했다. 지정기부사업인 남원 인재학당 기자재(셔틀버스, 책상, 의자) 구입 지원을 목표로 2억원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부자들을 예우하기 위해 시 대표 누리집과 시청 로비에 온‧오프라인으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운영하고, 기금사업 혜택을 받은 청소년들의 손편지를 기부자에게 전달하는 등 피드백을 통한 지속적인 기부문화를 형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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