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과 주민을 잇다… 대전 대덕구 중리동, 2025년 주민총회 성료

이채봉 / 기사승인 : 2025-07-10 18: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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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 중리동은 중리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정현)가 '마을과 주민을 잇다'라는 주제로 2025년 제7회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미래를 결정하고, 2026년 주민자치 예산 지원사업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된 이번 총회는 라인댄스, 민요, 풍물 등 다채로운 식전 공연과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2026년 주민자치 예산 지원사업 설명이 이어졌다.

올해 주민총회에는 8개의 마을 계획안이 제안됐으며, 사업성 평가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5개의 마을 계획안이 상정됐다.

특히,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4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사전투표와 찾아가는 사전투표를 포함해 총 762명의 마을 주민이 투표에 참여해 마을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의를 보여줬다.

이번 투표로 선정된 2026년 주민자치 예산 지원사업은 △10월愛(애) 축제 △중앙공원 음악회 △전통 맛 체험 나누기 △모나리자 중리장터 △시니어 예술인 마을 만들기 등 사업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시행될 예정이다.

김정현 중리동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지역의 주민들이 직접 결정한 사업들이 주민들의 관심과 협력 속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중리동 발전을 위해 주민자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오늘 주민총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이 중리동을 더욱 활기차고 따뜻한 공동체로 이끄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주민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 데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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