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계타임즈 - 윤덕권 의원, 울산광역시교육청 여학생 생리용품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업무협의회 개최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시의회 윤덕권 의원(교육위원회)은 28일 오전, 2층 의원실에서 시교육청 관계자와 울산광역시교육청 여학생 생리용품 지원 조례 제정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윤덕권 의원은 조례 제정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며 시교육청 관계자와 조례 제정을 위해 지원대상, 지원방법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현재 생리용품을 보건실에서 원하는 여학생에게 직접 지급하는 방법 대신 언제든 쉽게 이용 가능하도록 화장실 등에 무상자판기 설치를 제안하기도 했다. 

윤덕권 의원은 “본 조례 제정으로 울산교육청 여학생들의 건강권과 교육복지 향상에 보탬이 되고, 나아가 울산교육의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업무협의회를 마무리했다. 

본 조례는 지속적인 논의를 거친 후에 올 11월 중에 발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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