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교 1학년과 함께 공연관람하며 상호 교육과정 이해증진
◦ 환경마술공연 관람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가져
◦ 유·초 이음으로 교육과정의 연속성 실현 및 유아 적응력 향상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산마루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승택)은 7월 16일(화) 전체 유아와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를 포함한 약 170여명을 대상으로‘환경마술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환경마술공연’은 유·초연계의 일환으로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자연을 소중히 여기며 가꾸는 마음을 기르기 위하여 계획되었다.
‘환경마술공연’은 비둘기 마술을 시작으로 재활용 챌린지 공연, 지구 안에 우리 화석에너지와 우리 그리고 지구에 대한 마술공연, 오목 게임을 통해 지구 사진이 맞추어지는 마술, 레이져 쇼로 이루어졌고 공연 마지막에는 화려한 풍선아트로 어린이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밧줄에 숨결을 불어넣는 마술사의 정교한 손기술과 음악이 어우러진 멋진 공연이 계속될수록 유아들은 연이어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눈앞에 펼쳐지는 레이져 쇼와 갑자기 등장한 비둘기가 날개짓을 했을 때 유아들은 소리를 지르며 공연에 흠뻑 빠져들었다. 공연 관람을 마친 유아들은 “마술사가 물을 맑게만든것처럼 우리도 자연을 깨끗하게 돌려놓을거에요!”, “지구가 깨끗해야 꿈을 이룰 수 있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산마루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는 1학년과의 공연관람, 행사공동진행, 초등학교 교실 돌아보기 및 시설이용, 도서관 책놀이, 초등학교 입학 전 부모교육, 놀이중심 언어교육 등 유아의 초등학교 적응력 향상과 교육과정의 연속성을 실현하고 초등학교로의 원활한 연계를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인 유·초연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을 주최한 초등학교 1학년 교사는“유치원 아이들과 초등학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많이 있어 유아와 학부모의 불안이 감소되고 아이들 적응에 도움이 됩니다.”라며 “적극적인 유·초연계를 위한 교사 상호 협력 및 교육과정 실천에 긍정적인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이승택 원장은 “초등학교의 크고 좋은 시설 및 각 계의 예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유·초연계를 적극 지원하겠다.”며“앞으로도 유아들의 효과적인 유·초연계를 통해 상호 교육과정에 대한 교원의 이해와 전문성을 향상하고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신뢰감을 향상하고 교육의 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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