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세계타임즈 = 김윤영 기자] 완주군 의회 이경애 부의장이 24일 완주군 의회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 회의에서 ‘완주 수소충전소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여건 조성’에 대해 5분 발언에 나섰다.
이경애 부의장은 “완주군 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포문을 열고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완주 수소충전소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여건 조성과 제반 인프라 확충에 힘써주실 것을 요청한다”며 5분 발언을 시작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019년 완주군은 정부의 수소산업 육성 방침에 따라 전주시와 함께 국토교통부 수소 시범도시로 선정되어, 전주는 수소 이용 및 홍보를 완주는 수소 생산과 광역 공급 기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군은 수소 경제 메카를 천명하고, 수소충전소 설치 및 수소 용품 검사 지원센터 및 에너지 저장 장치 안전성 평가 센터 등의 관련 산업시설 유치를 통해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서 수소 산업을 대대적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수소 경제를 주도해 나갈 원대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완주군은 ‘전북 1호 수소충전소’의 운영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소충전소 운영 실태 현장 확인을 통해 충전시간 단축 및 서비스 질 향상 등 이전보다 많은 부분이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했지만, 군민 복리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수소 산업 육성을 위해 수소충전소 운영 여건 개선은 물론 서비스 제공에 있어 미비한 점을 즉각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부의장은 “수소충전소의 효율적이고 효과적 운영을 위해 차별화된 전략과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서울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