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 대화동은 대화동 통장협의회(회장 박국희)가 지역 8개 경로당에 제철 과일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맞아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통장협의회 임원들은 수박, 참외 등 여름철에 즐기기 좋은 제철 과일 세트를 정성껏 준비해 각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과일을 받으신 경로당 어르신들은 “매년 잊지 않고 찾아주는 통장님들 덕분에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고 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국희 통장협의회장은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장선영 대화동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정성을 나눠주신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라며 “대화동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화동 통장협의회는 매년 초복, 명절 등을 맞아 어르신 돌봄 활동 등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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