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지난 2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제4기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제4기 위원들은 장애인복지 관련 기관장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부위원장에는 이채식 교수가 호선됐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박희조 동구청장을 포함해 총 15명으로, 장애인 당사자가 50% 이상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애인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우수기관 표창 ▲발달재활서비스 비장애인 지원 대상 확대 ▲장애인복지관 내 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 1:1 지원 확대 ▲지역 장애인과의 대화 등 그간 동구가 추진해 온 주요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위원들은 장애인의 자립지원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현안에 대한 발전적 논의를 이어갔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위원 여러분과의 긴밀한 협력이 장애인복지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따뜻한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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