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 연주자 겸 작·편곡가 루카스(Lu Kas)가 국악 여신 ‘하윤주’와 콜라보레이션 국악 발라드 앨범 <내님아>를 오는 10일 낮 12시에 멜론, 벅스뮤직 등 다양한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색소포니스트 루카스의 발매곡인 <내님아>는 떠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는 애절한 발라드 곡으로, 가사의 내용으로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말조차 하지 못하던 어느 날 님이 떠나간 다음에야 후회를 하며, 님을 그리워하는 애절한 내용의 곡이다.
가사의 내용을 국악풍의 발라드 곡으로 승화시켰으며, 마치 가수 이선희 님의 <인연>이 연상되는 곡이다.
대금의 애절한 멜로디로 곡이 시작되며, 웅장한 스트링 사운드가 전체 곡을 감싸고 있다. 특히 클라이맥스 부분에서는 루카스의 색소폰 소리와 하윤주의 목소리가 절묘하게 섞이며 슬프고 애잔한 마음을 극도로 표현하였다.
정가를 전공하고 현재 국악과 가요계를 오가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하윤주의 특유의 맑으면서도 구슬픈 목소리가 노래와 잘 어우러진다.
루카스는 국악 발라드<내님아>를 시작으로 2023년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 음원 작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다음 콜라보레이션 앨범으로는 3월 말경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곡인 “3월은 설렌다”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뉴욕경제문화포럼 홍보대사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루카스는 지난해 12월 11일 신천감리교회(담임 최승균 목사)에서 개최된 성탄절 찬양콘서트에서 △감사함으로 △빈들에 마른 풀 같이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 △그 맑고 환한 밤 중에 △하나님의 은혜 △주 품에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등을 악보 없이 모두 암기해서 연주해 청중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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