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세계타임즈=이채봉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9일 바르게살기운동대전동구협의회(회장 박흥준)로부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600만 원을 동구 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세대의 성장을 응원하기 위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협의회는 평소에도 저소득 가정 청소년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박흥준 회장은 “경제적 이유로 꿈을 포기하는 청소년이 없도록 돕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응원과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청소년의 꿈을 향한 지역 단체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이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구 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2009년 설립된 이래 장학사업을 활발히 펼쳐왔으며, 2024년까지 총 694명의 학생에게 약 7억 4,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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