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부터 4년째 여름철 학교 학생들을 위해 음료를 만들어 판매하고, 수익금을 지역사회의 또래 친구들을 위해 기부
◦ 서촌초 학생자치회는 ‘나눔의 서촌 카페’를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하며 민주적인 의사소통 및 협업 능력 함양
◦ 이번 행사가 마중물이 되어 미래 사회를 주도할 학생 리더십 역량을 함양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나눔을 통해 기부 문화 확산
[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서촌초등학교(교장 최계숙) 학생자치회는 7월 5일부터 7월 15일까지 6일간 2024학년도 학생자치회의 여름 사업인 나눔의 서촌카페(이하 서촌쥬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촌 쥬시는 2021학년도부터 시작된 학생자치회 여름나기 프로젝트이다. 이 행사는 학생자치회에서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하고 서촌초 모든 학생들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 속에서 학생들은 토론과 체험을 통한 민주적인 의사소통 및 협업 능력을 함양하고, 생활속에서 학교와 지역에 봉사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워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에는 작년 행사의 아쉬움을 개선하고자 탄산음료가 아닌 전통음료 ‘식혜’를 메뉴에 추가하여, 아이스티, 블루레몬 에이드, 샤인머스켓 에이드, 식혜를 제공한다. 또한 저학년 학생들(유치원, 1~2학년)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요일별로 우선 이용 학년을 정하여 운영한다.
무더운 여름철 학생들의 행복한 여름나기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서촌 쥬시는 2021~2023학년도 수익금 전액을 ‘시흥시 1% 복지재단’에 기부하였고, 올해 또한 ‘시흥시 1% 복지재단’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서촌초등학교 최계숙 교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 및 평가, 반성할 수 있는 프로젝트는 언제나 환영.”이라고 말하며, “학생복지라는 좋은 취지로 시작된 자치회 학생들의 활동이 지역 공동체를 위한 수익금 기부라는 의미있는 마무리로 이어지게 되어 우리 학생들이 정말 기특하고, 앞으로도 나눔의 서촌 쥬시가 지속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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