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의정부시의회 강선영 의원이 26일 제3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공생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에 따른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다음은 5분 자유발언의 전문이다.
[이하 전문]
존경하는 46만 의정부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호원1ㆍ2동, 의정부2동에 지역구를 둔 더불어민주당 강선영 의원입니다.
먼저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의장님과 선배 동료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김동근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는 오늘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갈등 없이 서로를 배려하며 공생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과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반려동물은 더 이상 일부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생활의 영역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산책로, 공원, 주택가에서의 배변 문제는 비반려인에게는 불쾌감과 스트레스로 반려인에게는 눈치와 부담으로 작용하며 작지만 반복적인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는 어느 한쪽의 잘못으로만 볼 수 없는 문제이며 단속이나 계도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기에 생활 인프라와 배려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026년 대한민국 반려인 통계에 따르면 268만 150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의정부시로 등록된 반려동물의 반려인은 2만 8096명에 이릅니다.
이처럼 반려동물 등록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증하듯 산책로, 공원, 주택가에서의 배면 문제는 곧 민원 증가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취지로 이번 서울·경기 등 여러 지자체에서는 공원과 산책로에 배변봉투함을 설치해 민원 감소와 환경개선 효과를 동시에 누리고 있습니다.
이런 기반으로 최근 의정부시에서도 마을공동체 일환 사업으로 주택가, 공원이나 주변 천변 등에 배변봉투함을 설치하여 작지만 큰 변화를 가져온 사례가 있었습니다.
잠시 화면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이 화면은 청정하천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2025년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사업으로 선정되어 삼삼오오 주민들이 모여 애완동물 배변봉투함 설치는 물론 자체적으로 환경정화 및 봉사활동을 하는 현장입니다.
이는 행정이 모든 것을 관리하는 방식이 아니라 주민이 함께 참여하며 정책이 살아 움직이는 구조입니다.
설치만 해두고 방치되는 시설이 아니라 주민 손으로 유지되는 생활 정책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본 의원에게도 반려인들의 펫티켓에 따른 민원 건들이 다수 접수되곤 합니다.
목줄이나 입마개, 혹은 배변 처리 등의 불만 신고들이 접수되어 강력 조치를 요청하는 건들이 대부분이며 실제로 걷고 싶은 도시로 지칭하는 천변로 및 잔디에는 반려견의 배변들로 불쾌감을 조성합니다.
이번 프로젝트 이후 모니터링된 내용은 “봉투를 깜빡해도 바로 처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 “산책길이 눈에 띄게 깨끗해졌다.”, “눈치 보지 않고 서로 이해하게 됐다.” 등의 의견들이 모였습니다.
이는 단순히 편의 제공을 넘어 생활 속 갈등이 완화되고 주민 만족도가 높아졌다는 현장의 신호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긍정적인 면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배변 봉투 무단투기 및 막대한 예산 대비 활용도나 수거율 저조 등을 꼬집어서 문제점으로 야기 되는 곳도 있습니다.
본 의원은 이러한 문제점과 긍정적 개선 효과 등을 전면적으로 검토함과 동시에 최소단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함께 제안하는 바입니다.
청정 프로젝트 일환으로 시작된 작은 변화이긴 하나 한 단계 더 나아가 시민들의 참여 정책과 갈등 해소, 마을공동체를 결합한 의정부형 생활환경 개선 모델 등을 통해 의정부가 좀 더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선도하길 원합니다.
관련 부서는 갈등 속 반려인과 비반려인과의 간극을 좀 더 좁힐수 있는 방안들을 적극 검토하시기 바라며 이러한 시민 제안 우수한 공동체 사례들을 벤치마킹하시고 생활 속 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활동을 권장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의회와 행정, 시민 모두가 행복한 의정부시 만들기를 위해 동참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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