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용서·변화 통해 신앙의 본질과 평화 공동체 방향 제시
[전주시=세계타임즈 = 이영임 기자] 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내면의 평화를 갈망한다. 바쁜 일상과 끊임없는 변화 속에서 진정한 평화를 찾는 일은 쉽지 않다.한편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도마지파(지파장 최중일·이하 신천지 전주교회)는 14일 강연을 통해 삶의 평화와 깊은 통찰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14일 신천지예수교 도마지파 전주교회에서 ‘내 삶의 평화’ 주제로 강의자가 강연하고 있다.
성전초청행사에는 일반 시민부터 목회자까지 도마지파 전주교회에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성전초청행사 현장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시민 1천여 명은 온라인 생중계로 참석해 반응을 보여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장에는 교회 입구부터 재즈 버스킹으로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즉석 포토존과 이색적인 체험 부스 ▲폭염 물러날 수박에 ‘수박화채’ ▲전통게임 즐기기 ▲건강나이측정 ▲아로마테라피 ▲캘리그래피 ▲카페테리아 등 더위를 이기는 테마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14일 신천지예수교 도마지파 전주교회에 참석자들이 체험 부스를 즐기고 있다.
강연에 나선 김양주 강사는 ‘내 삶의 평화’라는 주제로 기독교의 본질과 나아갈 올바른 방향에 대해 우리나라 19세기 기독교 역사를 통해 박해와 혼란 속에서도 사랑과 용서, 화해를 실천하며 평화의 가치를 지켜온 것에 대해 명쾌하게 풀어냈다.김 강사는 “성경이 강조하는 내면의 평화는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과 깊은 신뢰와 순종에서 비롯되는 신앙의 열매”이며 “기독교인의 본질은 바로 신앙을 바탕으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날에도 성경적 본질로 돌아가 내면의 평화를 실천하는 것이 교회와 사회의 진정한 회복의 길임을 다시금 생각하자”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한 목회자는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나란 존재의 의미와 목적을 찾게 됐다”며 “아직도 깜깜한 목자들은 뒤에서 소심하게 신천지예수교를 욕하기보다 내가 제대로 알고 따질 것은 따지고 인정할 것은 인정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미경(58·여·전주시 우아동) 씨는 여러 체험부스와 강연을 통해 “딸과 오랜만에 데이트하는 느낌이 들었고 신천지예수교회가 어떤 곳인지 알게 됐다”며 “딸의 신앙을 존중해주고 기회 되면 말씀을 들어보고 싶다”고 전했다.
또 한 기독교인은 “하나님 안에서 진정한 평화가 무엇인지 찾게 됐다”며 “다음 행사도 있다면 한 번 더 참석하고 싶다”고 말했다.
14일 신천지예수교 도마지파 전주교회에서 참석자들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신천지예수교 도마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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