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술관, ‘생애 첫 예술활동 지원’ 선정 신진 작가 전시 개최

송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5 17: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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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율·류혜두 작가, 신작 전시와 퍼포먼스로 동시대 감각 예술 언어 탐색

 

▲전시 포스터.(사진=경기문화재단)
[경기도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은 2025년 경기예술지원 2차 공모 – 생애첫예술활동지원 시각예술 분야에 선정된 작가 2인의 신작 발표를 위한 전시를 경기도미술관과 협력하여 진행한다.

올해 신설된 ‘공간지정지원 트랙’은 경기도미술관 프로젝트갤러리에서 최종 선정 작가의 신작을 발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협력 사업이다.

경기도미술관은 실험적이고 새로운 언어로 동시대 담론 형성을 가능하게 하는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고 조명하는 전시에 주력해 왔다. 프로젝트갤러리는 이러한 공간의 성격에 부합하는 장소로서, 기초예술분야 창작 및 발표 활동 공모 지원 선정 이력이 없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는 ‘생애 첫 예술활동 지원’ 선정 작가에게 전시 공간으로 제공되고 있다.

올해는 강지율, 류혜두 두 명의 작가가 선정되어, 10월 21일(화)부터 12월 5일(금)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전시를 개최한다.

그 첫 번째 전시는 강지율 작가의 개인전 《심장 위에 하트를 새긴 날》로, 오는 10월 21일(화) 개막 예정이다. 강지율은 질병과 죽음이라는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한 ‘자전적 허구 서사’를 복합 매체로 구현해, 죽음과 몸의 기억, 생성과 소멸 등에 대한 감각적 예술 언어의 실현 가능성을 탐색하는 작가이다. 전시와 연계하여 퍼포먼스 「가시 달린 버섯과 춤추는 죽음」이 11월 1일(토) 오후 4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 퍼포먼스는 “춤인가, 몸부림인가?”, “삶인가, 죽음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죽음을 멀고 무거운 개념으로 두기보다는 일상 속 사물과 언어, 그리고 몸의 진실과 거짓 사이의 감각을 되묻는다.

이어 류혜두 작가의 개인전 《사랑의 선형적 맥락》은 오는 11월 18일(화)부터 12월 5일(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세부 내용은 경기도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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