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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협력교회로의 간판 교체 협약 체결 및 현판 제막식’이 진행되는 가운데 전민중 담임 강사(왼쪽)와 대한예수교장로회 김모 목사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 제공 = 신천지 광명교회] |
신천지 광명교회가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와 간판 교체 협약을 체결하며, 교회 간 말씀 교류와 협력을 통한 신앙 성장에 나섰다.
지난 17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바돌로매지파 광명교회(담임 전민중·이하 신천지 광명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의 한 교회와 협력교회로의 간판 교체 협약 체결 및 현판 제막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천지예수교회의 협력교회로 간판을 바꾼 김모 담임목사는 신천지 말씀 대성회 및 10만 수료식 등 신천지예수교회 행사에 꾸준히 참석하며,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보여 왔다.
이번 간판 교체 협약식은 전민중 담임강사, 김 목사를 비롯해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 행사는 김 목사의 기념사, 전 담임 강사의 답사, 협약서 서명, 제막식 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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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협력교회로의 간판 교체 협약 체결 및 현판 제막식’에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협력교회 현판 제막이 진행되는 모습 [사진 제공 = 신천지 광명교회] |
협약서 주요 내용은 ▲상호 간 교회 발전과 친분을 위해 성장 협력 ▲성경을 기준으로 한 말씀(교리) 교류 ▲상호 간 대화를 원칙으로 한 복음 교류 및 영적 성장 협력 ▲충분한 신학 지식 공유 및 신앙 교류 등이다.
이날 장로회 소속으로 20여 년간 시무해 온 김 목사는 기념사에서 “한 주에 10번을 단에 서서 설교하다 보니 항상 말씀에 갈급했다”면서 “여러 책을 찾아봐도 비슷하다고 느껴 늘 ‘하나님 말씀의 샘을 주십시오’ 기도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김 목사는 “그런 중에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을 접하게 됐다”며 “처음엔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해 오해해 가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말씀을 들으니 이곳의 말씀이 참된 진리임을 인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말씀 교류를 통해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을 확실히 알아서 이후 내 동기생 목사님들에게도 전해 같이 MOU를 맺을 수 있도록 전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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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협력교회로의 간판 교체 협약 체결 및 현판 제막식’에 참석한 장로회 교회 성도들이 촬영하는 모습 [사진 제공 = 신천지 광명교회] |
전민중 담임강사는 “진리의 말씀 안에서 하나 되는 협약식을 거행하게 된 것은 하나님께 큰 영광”이라며 “성경과 하나님은 하나이지만, 수많은 교단과 교파로 갈라져 온 현실 속에서 진리의 말씀을 알지 못해 교회들이 나뉘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 담임강사는 “신천지예수교회에서 나오는 계시의 말씀을 통해 교회들이 하나 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고, 이를 통해 한국교회가 진리 안에서 하나로 뭉치고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신천지 광명교회에 따르면 현재 바돌로매지파 국내외 지경에서 말씀 교류 업무협약 체결을 요청하는 교회가 많아졌으며 지난해 3월 52건에서 올해 10월 기준 181건을 달성해 248% 증가했다. 또 교회 간판은 지난해 3월 1곳에서 올해 10월 기준 39곳이 신천지예수교회로 바꿔 달아 3800% 증가 하며 발전을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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