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타임즈 = 진정화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당분간 국민의 어려움을 살피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민생과 경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앞으로 국내, 특히 민생과 경제성장과 관련된 부분에 주력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은 오는 9월 2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국가 성장전략에 대한 보고를 받고 국무위원들과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회의는 국민이 직접 볼 수 있도록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9월 4일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에서는 ‘K-제조 대전환’ 방안이 논의된다. 이 수석은 “우리 제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산업 정책 방향과 금융 지원 방안을 폭넓게, 심도 있게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 후반에는 **‘K-바이오 혁신 간담회’**도 예정돼 있다. 대통령실은 “바이오 산업을 반도체와 같은 주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되며,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규제 개선 논의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대통령은 지역을 찾아 주민과 현안을 직접 토론하는 타운홀 미팅도 조만간 재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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