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헌 의원 충북도에 1회용품 저감정책 강화 촉구

이현진 / 기사승인 : 2023-12-12 17: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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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제413회 정례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박지헌 의원(청주4)은 12일 제413회 정례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청북도의 1회용품 저감정책 강화를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정부(환경부)가 지난 11월 7일 1회용품 계도기간 종료에 따른 향후 관리 방안을 발표함으로써 사실상 1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퇴보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또 “한번 쓰고 버리는 편리함 때문에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1회용품의 양이 연간 70만 3,000t이나 된다”면서 “1회용품의 68% 이상이 종량제봉투 등에 혼합 배출되고 있어 자원재활용과 환경오염 등에 심각한 문제를 가중시키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박 의원은 이어 “지난 6월 15일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한 김영환 지사의 도정 활동과는 맞지 않게 충청북도의 1회용품 저감정책은 다회용기 대체 및 다회용컵 제작 지원 등의 소액 시책사업만을 궁색하게 시행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본인은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캠페인 동참을 계기로 자원을 아끼고 환경을 지켜내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보다 솔선수범할 것이며, 정책토론회 개최 등으로 환경사랑 의정활동에 더욱 앞장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충청북도에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 정착과 ‘다회용기 재사용 활성화’ 관련 창의적 홍보 캠페인 시행 △다회용기 재사용 확대 관련 사업예산 지원 및 서비스 제공 시스템 구축 △1회용품 저감정책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의 수립 추진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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