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12대 후반기 의회는 지난 1년 청주공항 활성화와 인구소멸 대응 등 핵심 현안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선제적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남은 임기도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의 책무를 다하고, 소통과 협치로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충청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충청북도 청주의료원 원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등 4개 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충북도지사와 충북도교육감으로부터 2025년도 상반기 도정 및 교육시책 보고를 각각 청취했다.
5분 자유발언에는 7명의 의원이 나섰는데 △박지헌 의원 ‘충청북도는 청주의료원 임금체불과 재정 안정성 지원 대책을 마련하라!’ △박진희 의원 ‘오송참사 2주기, 우리는 왜 기억해야 하는가?’ △김현문 의원 ‘율량‧사천지역 연계 도로 공사 조기 개설 요청’을 주장했다.
또 이동우 의원은 ‘자연재난 대응 인력 확충과 하천 업무 부서 분리, 즉시 실행에 옮겨야 합니다!’를, △김꽃임 의원 ‘민선8기 4년차 남은 1년은 도정운영 마무리 하는 시점’ △박용규 의원 ‘침묵의 침입자 칡덩굴, 이제는 뿌리째 뽑아야 할 때입니다’ △이태훈 의원 ‘미래충북의 지속가능한 지역균형 발전의 해답은 청정 괴산이다’라는 주제로 각각 5분 발언했다.
이번 임시회 안건은 모두 32건으로, 조례안 23건(충청북도 새활용 농촌유휴시설 운영 및 관리 조례안 등), 동의안 2건(새활용 농촌유휴시설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규칙안 1건(충청북도의회 위원회 전문가 활용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기타 6건(충청북도 청주의료원 원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 요청안 등)이다.
도의회 제4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는 22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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