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주 김제시장‘오직 시민, 민생경제회복에 올인!

김서주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0 16: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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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생을 챙기는 일은 김제시정의 존재 이유 -

[김제 = 세계타임즈  김서주 기자]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내수경기 침체에 더해 12·3 비상계엄·탄핵정국 등 혼란한 정치 상황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다양한 현장 중심의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민선 8기, 일상회복지원금 100만원 지급에 이어 50만원 추가 지급

우선 꽁꽁 얼어붙은 민생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일상회복지원금 405억 원을 확보해 20일부터 1인당 50만원씩 지급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김제시의회(의장 서백현)는 지난 14일 '원 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관련 조례와 추경예산을 통과시켰다.

앞서 시는 고물가, 고유가, 고금리에 탄핵 시국까지 겹쳐 얼어붙은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시의회에 신속한 지원금 지급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고, 시의회가 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지급이 결정됐다.

시는 일상회복지원금 재원 마련을 위해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 △경상경비 축소, △효율적인 재원관리 등으로 예산을 절감해 편성했다. 지급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김제시에 주소지가 등록된 8만 900여명으로 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한 무기명 카드로 지급되며 오는 5월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시는 앞서 지난 2022년 9월, 코로나 장기화 및 재 확산으로 경제적 타격을 받은 시민들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787억 원을 지급한 바 있으며, 그 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대단히 좋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지역경제의 버팀목 소상공인·자영업자 살리기 정책 지원 강화

시는 지역의 체감경기가 살아날 수 있도록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분야 10개 사업에 3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수 진작을 위한 조치를 적극 시행한다.

지난해 시책발굴을 통해 시범 추진하여 호응이 좋았던 △빈 점포 창업지원 사업 김제 애(愛) (8천만 원)마켓 사업,△소상공인 시설개선 및 경영지원 사업(15억 원), △소상공인 생애 첫 창업지원금 지원(1억5천만 원), △소상공인 임차료 지원(4억 원),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2천7백만 원)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현장 중심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아울러, 골목상권 소비 진작을 위해 김제지역화폐인 김제사랑상품권을 지난해 938억 원에서 올해 980억 원으로 40억이상 확대 발행하고, 명절 및 각종 행사 시 내수 진작을 위해 5%의 페이백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농업 경영 안정을 위해 농민 기본소득 확대 지원

- 소농 직불금 제도 신설, 시비 직불금 도내 최다 지급

시는 쌀값 폭락과 생산비 상승, 일손 부족 등으로 고질적인 위기 상황에 놓여있는 농민들을 위해 (시비)소농 직불 금 제도를 신설하고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삼는 등‘정성주표 농민 기본소득’을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

(시비)소농 직불금은 소농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도부터 농가당 36만 원씩 지급해 오고 있으며 2024년에는 총 3,160농가에 11억 4천여만 원을 지급했다. 시비 직불금은 2023년부터 당초 100억 원에서 30억 원을 상향해 도내에서는 최대 규모인 130억 원을 지급해 오고 있다.(1,177 농가)

시는 올해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지급(14,000농가, 657억 원), △전략작물 직접지불사업(6,400농가 292억 원), △농민 공익수당(17,495명 74억 원), △경관보전 직접지불사업(13.7억 원), △논 타 작물생산 장려금 지원 사업(40농가 7천6백만 원), △어민 공익수당(60어가 3천2백만 원) 등 농어업인의 기본소득 보장을 위한 지원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농촌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여성 농업인의 영농여건 개선을 위해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 사업(30개 마을 9천6백만 원),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 사업(4,100명 5억3천만 원),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사업(370명 8천만 원), △출산농가 도우미지원 사업 (6명 5천4백만 원)도 시행할 예정이다.

 

취약계층,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지원

민생경제가 어려울수록 큰 타격을 받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서는 전북 권 최초로 유치한 천사 무료 급식소 운영(주3회 일/350명), 백세장수어르신 축하물품 지원(41명, 1인 50만원 상당 물품), 위기상황 저소득층 대상 긴급복지지원(2,376명 1,422백만 원), 취약계층에너지 바 우 처 지원 사업(4,749세대 1,741백만 원), 취약계층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446명 433백만 원)등을 지원해 왔다.

 

정성주 김제 시장은 “단언컨대 먹고 사는 문제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며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것이 지방정부이며 민생을 챙기는 일은 시정의 존재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민생경제회복에 방점을 두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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