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 어울리며 상호협력의 유·초연계 이어나가
◦ 차곡차곡 벽돌을 쌓아가며 실감직업체험
◦ 함께 놀이하는 시간 마련에 학부모와 유아 호응 높아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산마루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승택)은 8월 29일(목) 전체 유아와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유·초이음 산마루 건축체험’을 열어 초등학교 1학년 교육과정과 유치원교육과정의 배움을 연계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유·초이음 산마루 건축체험’은 건축을 주제로 다양한 놀이 코너를 운영하며, 유아들과 1학년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마련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가득 감아줘 ▲Let’s go ▲튼튼한 건축물을 만들자 ▲쿵쾅쿵쾅 공사장 등이 있었으며, 아이들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건축물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건물 붕괴 현장에서는 자재를 정리하고 새롭게 건물을 세우며, 또래 및 초등학생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누렸다.
이 체험은 산마루초등학교병설유치원 내에서 진행되었으며, 건축 놀이를 마친 후에는 준비된 투명 에어바운스에서 대근육 활동을 하며 아이들이 정서적 긴장감을 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5세 유아는 “더 높이 세우고 싶어요! 형, 도와줘! 더 높이, 더 높이!”라며 초등학생들과 협력하여 구조물을 만들었고,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은 “요즘 날씨가 더운데 이렇게 시원한 곳에서 귀여운 동생들과 같이 놀아서 너무 즐거웠어요. 또 놀러 오고 싶어요”라며 만족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이승택 원장은 “1학년 학생들도 아직 어리지만, 더 어린 동생들과 함께하며 협력하는 모습을 보니 배움이 실제 삶과 만날 때 참된 성장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느꼈다”며, “우리 산마루초 1학년 친구들과 유치원 아이들이 더욱 즐겁고 건강하게 지내며 함께 시너지를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유·초이음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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