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부작용 진상규명되도록… 시청 앞 제68번째 집회 열어

백진욱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4 16: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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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의 아빠이자 코로나 백신 부작용의 유가족인 백신부작용진실규명협의회 이상훈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2022년 7월 7일 새벽 4시 16분에 저희 딸이 먼저 갔어요. 오늘이 2년째 되는 날입니다. 

이거를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할 수 있을때까지는 계속 해야죠."

 

지난 6일 시청 앞에서 ▲백신부작용진실규명협의회(백진협) ▲배용석 면역학자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학인연) ▲코로나펜데믹조사위원회 ▲코로나19진상규명시민연대(코진연)가 함께 참여해 코로나백신진상규명 제68번째 집회와 제9회 WHO 펜데믹 조약반대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는 질병청의 백신 폐기비용에 대한 정보공개 요청 및 박주민 위원장을 비롯해 새로 임명된 보건복지위원장들에게 코로나 백신 피해 특별법·코로나 백신 피해자 특별 지원법 입법 요청을 하며 백신의 부작용에 대해 시민들의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백신부작용진실규명협의회(백진협) 이상훈 대표는 질병청과 모더나의 백신공급계약 가운데 국민들의 백신 이상반응 결과를 제약사에 제공하기로 한 사항이 있음을 알리며 질병청의 코로나19 신규 변이 백신 775만회분 확보에 그동안의 백신 폐기비용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덧붙여 이 대표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사망자가 2598명, 후유증을 앓는 피해자가 485000명으로 집계된만큼 중차대한 사건사고에 전국민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진실을 하나라도 밝히는데 노력하겠다 전했다.

 


백진협 이상훈 대표의 말을 이어서 배용석 면역학자는 "질병청이 코로나 백신으로 인해 2760명의 사망자와 48만 4648명의 이상상태가 발생했다고 보고서를 작성함에도 불구하고 백신의 결함에 대해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국가가 백신의 유익성만 알릴 것이 아니라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대로 된 정보를 알리기를 촉구했다.

 

다음으로 마이크를 잡은 학인연 신민향 대표는 경기도교육청을 비롯해 교육부와 교육청이 학생들에게 감염법 예방 및 백신에 대한 교육을 올바르게 해줄 것을 요구하며 기존의 백신을 장려하는 편파적인 교육을 개선해주기를 호소했다.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 신민향 대표가 연설하고 있다.

 

이에 코로나펜데믹조사위원회 신제노 위원장은 백신 인과성을 밝히는 과정의 어려움을 지적하며 미국 켄자스·미시시피·루이지애나·텍사스·유타 주에서 화이자를 고소함과 같이 제약회사를 대상으로 소송을 진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코진연 김두천 상임회장은 코로나 백신 부작용 진상규명에 대한 집회와 분양소 집회허가에 관한 구청의 적극적 행정처리를 요청하며 코로나 백신 특별법이 빨리 재정되도록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줄 것을 부탁했다.

 

집회는 김두천 상임회장의 연사를 마지막으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가두행진으로 마무리했다.

 

▲코로나19진상규명시민연대 김두천 상임회장이 연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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