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교육문화센터 여성정책 연구기능 분리 문제 지적 [전북=세계타임즈 최준필 기자]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명연)가 10일, 위원회 소관 집행부 사무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요구 등을 통해 주민복리 등에 관한 정책이 합리적으로 시행되도록 감시하기 위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금번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의 경우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10일에는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남원의료원, 군산의료원을, 11일에는 환경녹지국을, 12일에는 복지여성보건국과 전라북도 장애인복지관을,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새만금해양수산국과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다.
첫날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여성교육문화센터의 여성정책 연구기능의 분리에 따른 문제점과 각 기관의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 등에 대하여 지적하였다.
환경복지위원회는 금번 행정사무감사를 심도 있게 진행하기 위해 상임위 차원에서 연찬회 및 간담회 추진을 통해 의원들 간 관련 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등 충분한 사전 준비 기간을 가졌다.
이명연 위원장은 “11대 후반기 의회가 구성된 이후 처음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소속 의원님들 모두가 열의를 가지고 철저히 준비했다”며,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도정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 실태를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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